안녕하세요..
04.07.14

목사님, 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시겠죠? 목사님 개척하셨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는 몰랐네요.
이번 주일 아침에 머리를 감다가 갑자기 목사님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얼른 컴퓨터를 켜서 목사님 이름을 검색했는데...
찾기가 무척이나 힘이 들더군요..
그렇지만, 겨우 찾아내었습니다.

많은 시간들을 같이 보내지는 않았지만,
몇년 동안 지낸 것이 많은 시간이긴 하지만,
인생의 길이에 비교하면...^^
목사님께서 제가 대학에 들어갔을 때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목사님은 기억하지 못하고 계실 수도 있지만요.
"너희 동기들 중에서 니가 제일 먼저 교회를 떠날 줄 알았다.
그래서 기도를 많이 했다....."
목사님을 비롯한 많은 선생님들의 가르침과 기도로
제가 이렇게 서 있다는 것을 고백해야겠습니다.

목회하고 있는 교회는 좋아 보이네요.
잠시 들러서 여기 저기 기웃거려 보았거든요.
목사님 설교도 들어보고...

이렇게 목사님의 모습을 보게 되어서 참 좋습니다.
자주는 아니겠지만, 가끔씩 들러서 소식을 듣겠습니다.
저의 이메일은 skyblaze@hanmail.net 입니다.
메일을 주시면 자주 연락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제 근황을 적는다는 게 이상해서 적지는 않겠습니다.
사모님도 보고 싶군요. 안부 전해 주십시오.

목사님 건강하시고,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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