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예배]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강해 - 제 165~167문 |이철중 강도사
21.02.28

〔165문〕 세례란 무엇입니까?
〔답〕 세례는 신약의 성례의 하나로, 그리스도께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제정하신 물로 씻도록 제정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 자신에게 접붙여지고, 그의 피로 죄 사함을 받고, 그의 영으로 거듭나고, 양자됨과 영생에 이르는 부활의 표와 인입니다. 이로써 세례 받은 당사자들은 보이는 교회에 엄숙하게 받아들여지고, 전적으로, 그리고 오직 주님에게만 속한 사람이 되겠다는 공개적이며 고백적인 관계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166문〕 세례는 누구에게 베풀어야 하십니까?
〔답〕 보이는 교회 밖에 있는 자들에게는 그들이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그에 대한 순종을 고백하기 전까지는 그 누구에게도 세례를 베풀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고백하고 그를 순종하는 양편 또는 한편 부모에게서 태어난 유아들은, 그런 면에서, 언약 안에 있으므로, 그들에게도 세례를 베풀 수 있습니다.

〔167문〕 우리의 세례가 유익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답〕 꼭 필요하면서도 대단히 무시된 세례를 증진시킬 의무는 우리가 평생에 행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특히 유혹을 당할 때와 다른 사람들이 세례 받고 있는 자리에 참석했을 때 다음과 같이 해야 합니다. 세례의 성질과 그리스도께서 그것을 제정하신 목적과 세례에 의해 우리에게 주어지고 보증된 특권들과 유익들과 세례 받을 때에 우리가 했던 엄숙한 서약 등을 신중히 그리고 감사함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죄악의 더러움과 우리가 세례의 은혜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그 은혜에 역행하는 것 때문에 겸손해 해야 합니다. 또한 그 성례 안에서 우리에게 보증된 죄 사함과 다른 모든 복들에 대한 확신에 이르기까지 성숙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죄를 죽이고 은혜를 소생시키기 위해서 그의 죽음과 부활로부터 힘을 얻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살기를 힘쓰며, 그리스도께 자신들의 명예를 다 바친 자들로서 거룩함과 의로움 가운데서 대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같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을 이룬 자들로서 형제의 사랑으로 행하기를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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