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끝내며...
12.08.21

홈스쿨도 방학하고,
구역예배도 방학하고,
큰 아이 스쿼시까지 방학하고,
본의 아니게 새로 시작한 쇼핑몰까지 방학하고,,,
정말 한달 넘게 실컷 놀았어요. ^^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야죠.

지식은 많아지나, 영적 성숙이 제자리인지라,,,
홈스쿨의 모습도 늘상 그 수준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것 같아
나름 원인과 핑계를 찾느라 고민의 시간도 보냈습니다.

결국 남편한테 도움을 청했어요.
아침 6시 반에 출근해서 밤늦게 돌아오는 남편에게 가정예배를 드려야겠다고 호소한 거지요. 그전부터 서로 얘기는 했었으나 저와 아이들이 새벽에 일어날 자신이 없어서 사실 시작하지를 못했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육체적인 피곤함이 더 이상 문제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경험하고 이제는 절실함에 새벽에 일어나게 됩니다.

제가 남편에게 도움을 청한 바로 다음날 부터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가정예배를 꾸준히 드리고 있습니다. 아직 한 달도 안됐고 한참 적응 중에 있지만, 참 은혜가 되고 좋네요. 피곤한 중에도 가정예배를 시작해 준 남편에게도 참 고맙구요. ^^

지난주 한 성도님께서 가정에서 얼마나 많은 죄들이 묵인되고 자행되는지에 대한 애기를 하시더라구요. 부모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에게 많은 죄를 쏟아내고 가정과 바깥에서의 행동이 다른 이중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는 비참함 위에 가정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0

현산 사랑방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77 Re 집사님께 제일 부러운 것은... +2 이수환 08.01.07 8,323
276 새해 인사드립니다^^ +2 김병혁 07.12.31 7,841
275 교회사를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2 노은경 07.12.04 8,921
274 Re 교회사를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7 장철호 07.12.06 9,654
273 Re 교회사를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장철호 07.12.07 10,036
272 성경적으로 합당한 오락인지의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최덕수 07.11.14 7,809
271 안녕하세요~~ +1 김가영 07.11.13 8,877
270 Re 안녕하세요~~ 최덕수 07.11.13 6,369
269 Re 드뎌 내일이다!!! 이수환 07.11.14 5,998
268 Re 안녕하세요~~ 장철호 07.11.14 10,951
267 목사님 질문있어서요. 노은경 07.11.12 8,304
266 Re 목사님 질문있어서요. 최덕수 07.11.12 6,976
265 기도 응답의 즐거움! +2 최덕수 07.11.10 7,572
264 현산교회 7번째 생일 잔치를 마치며.... +2 이충미 07.11.05 9,051
263 목사님께, 성경을 읽다가 질문이 있어서요. 노은경 07.10.30 8,427
262 Re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3 최덕수 07.10.31 6,746
261 Re 노은경 성도님 반갑습니다. 이 충 미 07.10.31 5,134
260 출산 보고합니다!!! +1 이호준 07.10.30 7,146
259 Re 축하드립니다. 이 충미 07.10.31 4,968
258 Re 출산 보고합니다!!! 김병혁 07.10.31 7,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