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은혜받은 주일날
14.02.17

주일 오전에 담임 목사님 설교에 큰 은혜를 받고 도전도 많이 받았습니다. 어떤 일에 좀 내가 잘한다 싶으면 얼마나 쉽게 자족하고 교만해 지는지요. 그러한 마음이 결국 이정도의 죄는 좀 지어도 된다는 보상 심리를 은근히 갖게 되고 때로는 이정도는 눈감아 주시겠지 하며 죄에 대해 경계하는 삶을 얼마나 게으르게 사는지를 깊이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배우자에게 364일 잘할테니 하루만 외도해도 괜찮지 않겠냐고 한다면 정말 말도 안되는 것일 텐데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작은 죄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가증스러운 것인지를 모른 척 하며 살아 가고 있는 제 모습이 부끄러웠습니다.

연이어 안상혁 목사님 특강의 은혜까지~~ 메마르고 회의적인 신앙생활에 빠져 있던 저를 일으켜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충만하게 깨닫는 저녁 시간이었습니다.

목사님 말씀처럼 그러나 이것이 정말로 좋은 감상문 정도로 끝나지 않기를 또한 간절히 기도하고 매일매일을 분투하며 다시 살기를 결심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우리 목사님 만큼 설교 잘하는시는 분은 처음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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